제 친구는 일에 미쳐(표현하자면) 이렇게 나이가 먹은줄 모르고 아직까지 결혼을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쓸까 합니다.
전문대 3년졸업하고 재수도하고 4년제 국어 교육과를 나와 학원 강사로 재직 중에 있답니다.
키는(160) 그다지 크지 않으며 남자에 대하여 별로 모르며 휴일에는 감수성이 푸부하여 스스로
잘 지내지요. 언제까지나 안 가고 지낼것만 같더니 올해는 아닌가 .. 조금씩 친구들을 부러워
하더라구요, 나이는39살입니다. 몸매는 날씬 하구요
전라도가 고향이며 1남2녀중 막내이며 조용한성격이며 세상살이를 순진하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너무 착해서.. 남자분은 조금 리더쉽이 있으시면 좋겠고 전문대이상 나오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통으로 여성들이 원하는 자상하고 성실한 분이면 더욱 좋겠습니다.나이는 40대 이구 되도록이면 미혼자였으면 합니다(욕심인가요) 직장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겠지요?
동안얼굴이라 그리 나이들어 보이지 않으니 주위에 좋은 분 있으시면 소개 부탁 드릴게요.
참고로 친구는 서울에 거주하지 않으며 지방에 있습니다. 연락처는 메일로 일단 받구요 제가 심사숙고하여 연락 드리며 안왔다고 욕을 하거나 악성 리플을 하면 제가 조금 곤란할 것 같습니다.
저는 좋은 의미로 친구를 위하여 계획한 것이오니 저의 뜻을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며 이글을 마칠까 합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