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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일어나 부시시한 얼굴이지만...
BY mommy 2008-03-20

방금 일어나 부시시한 얼굴이지만 울 둘째와 얼굴 부비며 아침 인사 하는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고 나의 전성시대가 아닐까요
이제 얼굴에 주름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머리엔 흰머리가 삐죽이 고개를 내밀지만
사랑으로 같이 살아가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답니다
가끔은 생머리 흩날리며 꿈 많던 젊은 날이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괜찮아요 ^^
잃어가는 젊음 대신 마음에 사랑이 자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