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큰길에서 골목들어가서 살지요
그런데 우리골목에는 애들키우는 또래가 몇있어요
그리고 가끔 그집 남편들도 가끔보구요
그래서 오며가며 인사정도 하고 삽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일찍퇴근하는 사람인데 직장을 다니다보니
집에서 살림하는 사람들보다 옷을 잘입고 다니기도 하구요
그런데 오며가며 그냥 반갑게 인사를 한 이웃집아저씨들중 한명이
조금이상해요
난 똑같이 인사를 하고 그아저씨들과 대화도 안하고 인사만 하는데
아무런 감정도 없는데 하루는 우리집에서 두번째집 아저씨부인이 나보고
<혹시 우리집 아저씨한테 관심있어요?????????>
이러는 거에요 ,,,,,헉;;;;;;;;;;; 난 뜻밖의 질문에 놀라 자빠질뻔했어요 ㅋㅋㅋㅋ
그집남자는 삐쩍말라서 김국진 닮았는데 전혀 관심도 안주고 인사만 예의상 한다고
한게 그럴줄은 꿈에도 몰랐거던여
살다가 별일을 다본다고 생각했지요
그러니 담에부턴 그집아저씨가 보기도 싫더군요
인사를 안할순없고 인사를 하자니 불편하고 ,.....왠만하면 안만났으면 했지요
살다가 별일 다봤다 생각했지요... 아무관심도 없는 그집아저씨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봤죠....직장다니다 보니 항상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반갑게 인사한것이 그 아저씨한테는
내가 좋아하는것처럼 보였다니 ㅎㅎㅎㅎㅎ 오해도 그런오해가 없다생각했지요
그후부터 난 반갑게보단 조금 자중하고 예의바르게만 인사를 했죠
아무생각없이 행동한것이 남에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구나 ....한참을 생각하고
다음부터 제행동에 문제가 있는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절대 설마 내가 이웃집아저씨를 ,,,,,,,,,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