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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BY 우수맘 2008-03-31

자원봉사

취미로 배우는 일본어지만 언젠가 유용하게 쓰여지길 원했었다. 지난주에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부천에서 열렸을때, 일본에서 100명이 넘는 일본 선수들이 왔다. 대부분 연세가 많으신 어른분들의 통역봉사를 할 기회를 가졌다. 아직 서툰 실력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겠다는 일념하나로 이틀동안 봉사를 하고나서 몸살이 났지만...유익한 경험이었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오십에 갖는 이 즐거운 경험들이 나에겐 전성기라 해도 과언은 아니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