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도없이 시작한 공부라서 그런지 방송대 공부 점점 늪처럼 다가오네요
중간고사는 다가오는데 머리에 도무지 들어오지않는 글자들..
아이들 치닥거리,늘 쌓이는 집안일,반찬값이라도 번다고 시작한 모니터링도 쌓이고..맞벌이를
하는것도 아닌데 시간이 모자라는것도 아닌데..해야하는데 걱정만 하고..
시간만 죽이고있으니 한심한 이아줌마를 어쩌면좋아요
이것저것 욕심만 앞서는나
제대로 하는건 없는나
자괴감에 빠지네요
주위에보면 척척 잘해내는 멋진 님들 보면 더욱 기죽고
활력을 어디서 좀 빌려올수있을려나
봄날의 졸음병인지 자꾸 술 먹은년처럼 흐느적거리고싶은 주말이네요
아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