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인데 신랑이 애들을 데리고 나가서 좀 한가해진 날이네요.
요즘 신랑의 배를 어케 빼야할까 고민중입니다.신랑한테는 아직 얘긴 안하고
계획을 세우는 중이거든요. 작년엔 자전거 타고 다닌다고 사놓고 술마셔서 안되고. 한 달도 안되
겨울이라고 짱박아놓고. 이제 날 풀려 탄다고 한지도 한참되고 헬스도 재미읍꼬. 그래서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려구요. 먹는 걸 줄이는 일밖엔 없을것 같아요. 그쵸???? 딴일엔 책임감도 강한데
자신의 몸에 대해선 어찌나 너그러우신지... 가끔은 귀여운 곰돌이 같긴하지만...건강을 위해서.
아 참 엊그제 터들맨 보고 충격 무지 받았거든요......
좋은 참고사항 있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