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쉬는 이번 주말
가까운 산으로 나무를 심을까 하였지만
주말 내내 비도 오고
게으른 엄마덕분에
집에서 화분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재미가 솔솔~~-)
아이들에게 각자의 화분을 주고
영양제 꼽은 우리집 화분들~
이름표도 하나씩 달아주었지요….
이왕 손에 흙 묻힌 김에
다른 화분 분 갈이도 함께 하였더니
아이고 완전 중노동(?)하였습니다.
아이아빠 없을 때 일 벌인 것이
느므느므 후회가 되었습니다……
분 갈이를 마치고
화분마다 영양제 하나씩 꽂아두니
호기심 많은 딸아이가 만지작거리며 신기하답니다.
그러며 하는 말
“이거 나무들 이야?”
얼마 전부터 먹이기 시작한 을 생각했나 봅니다.
새 학기도 시작하고’
환절기도 오고 입 소문으로 먹이기 시작한
에서 나오는 어린이 홍삼 액인데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고
아직까지 아이들 컨디션도 아주 좋습니다.
아직 행사 중인지……
(하나 더 구입해야 할터인데……)
좀 가격이 있는지라…ㅋㅋ
화분 갈이도 마치고
학교에서 빌려온 책을 읽으며,
우리도 하나씩 먹자며
쪼르르 달려가는 아이들을 보니
이런 것이 사는 재미 인 것 같습니다.
주말 오후~이렇게 뿌듯하게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