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들 위안부가 아니다 인권단체는 한국인 여성을 불체자들의 성노예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세계에서 불체자에게 성해결해주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불체자가 이젠 우리의 아내와 딸들을 노리고 있다
마이너리티의 性] <3> 외국인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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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씨는 “한국에 들어와 3~4개월 정도 지나 동남아 출신 노동자들이 부닥치게 되는 가장 큰 고민이 성욕”이라고 말했다. 언어 소통 문제, 한국인의 차별 등은 각오한 일이지만 혈기 넘치는 20~30대 노동자들이 ‘돈벌러 왔으니 꾹 참자’는 생각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게 성 문제라는 것이다. 실제 노동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성 문제(20%)때문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비율이 차별대우(27%), 언어(26.8%) 다음으로 많았다. 음식(3.6%), 주거(5.6%) 때문에 고민한다는 비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 노동자의 손쉬운 해법은 이성 외국인 노동자를 사귀는 것. 그러나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데다, 남녀 직장이 멀리 떨어진 경우 교통비, 숙박비 때문에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R씨는 “수도권에 직장이 있는 한 동료가 경북 구미시에 사는 여자 친구와 사귀다 헤어진 사례가 있었다”며 “월급이 100만원에 불과한데 교통비, 여관비로 1회 15만원이 들어가는 만남을 지속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성매매 업소를 이용하거나 한국인 이성 친구를 사귀기도 하는데, 당국의 단속과 한국인의 차별 때문에 쉽지 않다. R씨는 “3년 전만 해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집창촌을 찾는 경우가 많았으나, 2004년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그마저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인 여자 친구를 사귀는 것은 더 어렵다. R씨는 “미국, 유럽, 일본 출신 외국인에 비해 중국, 동남아 출신 노동자에 대해 한국인은 훨씬 더 부정적”이라며 “지금은 부인이 된 한국인 여자 친구를 2002년 직장에서 만나 사귀게 되자, 사장이 여자 친구에게 ‘에이즈에 걸렸을지 모르니 조심하라’며 절교를 강요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 숫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욕망의 해소 통로가 꽉 막힌 탓에 동남아, 중국, 몽골 출신 노동자들의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의 성폭행 사건은 2003년 49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14건으로 2.5배나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는 한국 여성이 피해를 신고한 것”이라며 “외국인끼리의 성폭행 사건은 대부분 피해자가 강제 출국을 두려워 해 신고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범죄건수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여러가지 해결책을 원하고 있지만 한국 사회와 한국인들이 받아들이기 힘든게 대부분이다. R씨는 “결혼한 사람은 배우자와 같이 들어와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 이주를 허용하면 외국인 성범죄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게 R씨의 주장이다. R씨는 또 “가족이주가 어렵다면 외국인 노동자들끼리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도 조성해달라”고 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안산, 시흥, 구미 등 공단 지역에 한 곳씩 외국인 노동자 전용클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이제 한국인이 된 R씨는 “외국인 노동자도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엄연한 한국의 노동력”이라며 “한국 사회가 외국인 노동자도 성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줘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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