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풋마늘 보니 옛날 엄마가 만들어주던 풋마늘쌈장이 생각나서 덜컥 사와버렸네요
옛날에 엄마랑 저랑 입맛이 똑같아 그런거 만들면 둘이서 엄청 먹어댔던 기억이 새록새록~~
헐~ 그런데 옛날엔 만들줄 알았던거 같은데 해보니 영 맛이 안납니다
고추장넣고 물도 좀 넣었던거 같고 초고추장도 아닌것이 하여튼 풋마늘 많이 썰어놓고
좀 묽은 쌈장이었는데요 상추쌈 사먹는 쌈장이거덩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세요?
아마 경주쪽에서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부모님고향이 경주거덩요
만들면서 15년전(벌써!!!)에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얼마나 그립던지요..
아시는분 꼬~~~옥 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