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일전부터 남편이 말을않해요

전화도않하고..제가전화를하면 그냥 대답만할뿐..

뭔가 나한테 삐진거같은데..통말을않하니 답답해요

우리부부는 저녁에 술한잔기울이면서 대화도 많이하고 서로 잘이해하는 분분도많고하는데..

이번경우엔 신랑이 자리자체도 않만들고 제가 자꾸 왜그러냐 이상하다고 물어보면

암것도 아니라고만해여

그러다 맨날 저녁늦은시간에 술한잔마시고 자고

다른문제는 아닌것같고 아무래도 저한테 불만이나 삐진게있는게 확실한것같은데

말을 안예않하려드니 미치고 팔짝띠겠어요

화내고 성질내는것보다 침묵이 정말이지 더 무섭네요

시댁문제인지...

요즘 시어머니가 아프셔서 시누네계시거든요

고모부눈치때문에 거기 별로않좋아하는데 울집에오면 티비도 없고(노인네라 티비없으면 않되거든요)

저또한 맨날 집에없으니 심심해서인지 오시라해도 않오시더라구여

그것때문에 그런건지..

암튼 무슨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