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보면 별볼일 없는 인간들이
잘난 척에 있는 척 하는데
내 눈엔 그들이 어떤 인품을 갖고 있으며
재산 정도는 어느정도인지 대충 보이는데도
그들은 내 앞에서 그렇게들 잘난척을 한다
그러면 대접받을 줄 알고 그러는걸까
그런 사람들 보면 좀 불쌍해 보인다
얼마나 스스로 존재감을 못느끼면 그런 척하는 행동을 하는걸까
속고 속이는 세상이라 하지만
뻔히 보이는데 그렇게 하고 싶을까?
상종하고 싶지 않아도
자꾸 그들은 나를 찾아온다
왜그럴까
나한테 달라붙는 이유가 뭘까
난 진실되고 인품이 맑은 그런 몇몇 사람하고만 알고 지내고 싶다
폭넓은 대인관계보다는 깊이있고 향기롭고 인격이 갖추어진 지금 알고 있는 두서너명 이외엔
신경쓰며 알고 지내고 싶지 않다
제발 내 근처에 다른 사람들좀 안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