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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밥솥


BY 이뭐병 2008-05-14



박정희 - 미국에서 돈 빌려다 가마솥 만들고 밥을 지었다.

최규하 - 밥 먹으려고 솥뚜껑 열다가 앗뜨거라 손 데고 떨어져나갔다.


전두환 - 지들 일가친척끼리만 모여서 밥솥 하나 다 비웠다.


노태우 - 남은 누룽지에 물 부어 숭늉 끓여 솥 청소 깨끗이 했다.


김영삼 - 그래도 뭐 남은거 없나 솥 바닥 박박 긁다가 가마솥 깨먹었다.




김대중 - 국민들이 모은 금으로 최신 전자밥솥을 사왔다.


노무현 - 밥솥에 어떤 기능이 있나 밥도 지어보고 죽도 끓여보고 고구마도 삶아보다가 정작 밥상 차리는 것이 늦어져 성질급한 손님들 자리 박차고 나갔다.


이명박 - 전자밥솥이 옛날 가마솥인줄 알고 장작불에 얹어 싸그리 태워먹는 중

 

                                       

그냥 인터넷 돌아 다니다가..재미 있어서 퍼온 것을 약간 각색했''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