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Z 둘러싸고 일본 우리 어선 잇따라 나포

입력시각 : 2008-05-18 20:59

 

배타적 경제수역 이란? 우리나라의 영역과 배타적 경제수역일본이 주장하는 배타적경제수역 경계...이명박 정부 독도정책 대조되는 '盧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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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불과 이틀전 우리 어선 나포를 시도했던 일본이 오늘 또 다시 자신들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했다며 우리 어선을 나포했습니다.

 

일본의 과도한 우리 어선 단속이 모처럼 화해 분위기를 찾으려던 두 나라 사이 감정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전 8시 반.

 

포항에서 출항한 대게잡이 통발어선 덕양호가 일본 수산청 소속 어업지도선에 나포됐습니다.

 

독도에서 남동 방향으로 63마일 떨어진 해상이었습니다.

 

일본 측은 덕양호가 일본 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0.4마일 침범했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우리 해경은 나포 소식을 접하자마자 독도 부근에 있던 경비함을 현장에 급파했지만 덕양호는 이미 일본 측 해역으로 끌려간 뒤였습니다.

 

[녹취:해경관계자]

 

"연락을 받고 바로 현장으로 이동했거든요. 이동했는데 이미 가보니까 나포돼 가지고..."

 

배에는 선장 45살 조 모 씨 등 한국인 선원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덕양호는 돗토리 현 사카이 항에 예인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측은 지난 16일에도 우리 측 저인망 어선이 경상남도 홍도 부근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며 나포를 시도했습니다.

 

우리 경비정과 일본 경비정이 6시간 넘게 대치하는 극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일본 측이 레이더를 잘못 판독해 발생한 실수로 밝혀져 논란을 빚었습니다.

 

일본은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면서 독도 영유권까지 공식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일 감정이 다시 고개를 들 조짐을 보이면서 두 나라 관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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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의 방일때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며 도발을 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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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원 60명, 야스쿠니신사 참배

 

입력시각 : 2008-04-22 13:25

 

일본 정부 고위 관리를 포함한 국회의원 60여 명이 오늘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오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요시노부 시마무라 전 농림수산장관이 주도했으며, 일본 정부의 일부 현직 차관들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마무라 전 장관은 이와 관련해 이번 행사는 연례적인 행사며,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다음 달초로 예정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을 감안해 시기를 조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마무라 전장관은 또 신사참배는 일본 국민들의 결정이며 어떠한 숨겨진 의도도 없는만큼 문제될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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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도발 수위를 높이는구나.

 

우리 정부가 현명한 대응을 하기를 기대하는 것도
일왕에게 천황이라 하고
고개 숙이는 대통령을 보니 쉬운일은 아닌 거 같아 답답하다.

이명박이 독도를 일본에 넘기려고 한다는 것이
진짜 루머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