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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BY zosel7486 2008-05-19

 

잘아는 지인이 선물해준 시바던가 머시던가 양주한병이 있기에

 

김치찌게 한냄비 끊여놓고 먹기 시작한 40도짜리 술병을 다비우니

 

하늘이 빙빙돈다

 

반은 미쳐 입 헤~~벌리고 티비보다 고대로 쓰러져 자고

 

아침에 일어나 찜질방 다녀 오니 조금은 개운하다

 

그동안 나름대로 넉넉하진 않지만 부족하지않게 잘먹고 놀았지머..

 

경기침채로 가게가 힘들어 신랑혼자하라하고 직장을 구해 다닌게 한달이 다 돼어간다

 

안하던 일을 하려하니 손은 퉁퉁 붓고 관절 마디마디가 제대로 펴지지도 않는다

 

에휴...

 

이렇게 몸 힘들때 우리 옆집아자씨(울 아자씨 ㅎㅎ)나좀 보둠어 주면 덜 힘들텐데

 

오늘 입술에 빨간 루즈바르고 꼬셔볼까나 ㅋㅋ

 

울부부 서로각각 방하나씩 차지하고 산지도 벌써 몇해더라~

 

요즘 들어   세삼 이상황이 더 힘든지 한숨만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