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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릴레이 선행..


BY 착한여자 2008-05-21

다음 달 개봉 예정인 탈북자 생활상을 그린 영화 크로싱의 영향으로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영화는 아픈 가족의 약과 식량을 구하기 위해 북한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차인표)와 그를 찾아 나선 열한 살 아들(신명철)의 안타까운
엇갈린 삶을 그린 내용으로 특히 영화 주인공 차인표씨의 진심어린 연기는
평소 그의 아름다움 마음에서 우러났다고 한다.

차씨는 해외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훌륭하고 성실히 수행하여 병역을 회피하려는 자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을 뿐 만 아니라 현재도 사회 봉사활동을 하며 선행을 베풀고 있는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은 가수 김장훈이 거액의 성금을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한다.

차인표씨와 같이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자의 축복이랄까? 올바르고 좋은 일을
하는 자들에게는 항상 그를 존경하는 많은 사람들이 따른다는 사실을
입증한 사례로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다른 생각을 하게하는 것이다.

가수 김장훈이 자신은 전셋집에 살면서 보육원 및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학생, 그리고 태안반도 주민을 위해 9년 동안 30여 억 원의 기부금을 냈다니
정말 그의 선행은 칭찬 받을 만한데 이 모든 것이 정의를 위해 살아가는
차씨의 선행에 감명 받았다니  이것이 릴레이 선행이 아닌가 생각한다.
각박한 사회 속에서 그의 아름다움을 받은 자들이 더 큰 아름다움으로 승화해
밝고 희망찬 대한민국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