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바쁜 신랑때문에 주말이 되어도 가까운곳에 놀러한번못가고
하루종일 집이나 놀이터에서 엄마랑 노는게 전부인 우리 아들...
큰맘먹고 아빠가 시간을 내서 먼곳은 못가고 가까운
온양민속박물관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꽃이 핀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오랜만에 직접 꽃도보고
애들도 야외에 나오니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박물관이라서 이것저것 관람도 하고 큰애가 물어보는거에 함께
봐가면서 설명도 해주고 의미있는 하루였답니다.
거창하게 먼곳으로 여행을 간건 아니였지만 오랜만에
야외에서 가족이 함께할수 있어 많이 행복했습니다.
이제 시간을 내서 자주 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