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각박하다보니 밝고 티 없이 자라야할 아이들에게도 마음의 병이 생긴다.
워낙 어린 나이부터 밖으로 돌아다니며 뭔가를 배우고 또 배워야하는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생기는 거다.
초등학생 밖에 안되는 아이가 '나 살기 싫다'고 말할 땐 참 어찌해야할지 싶은데...
거기에도 다 이유가 있단다.
소아정신과 라는 진료과가 있는 줄도 모랐는데 진료를 받는 이들도 많은 가 보다.
신의진 교수의 이 두꺼운 책이 그 반증이다.
'초등학생 심리백과'
아이들에게 이런 병들이 있는 줄 잘 모랐다.
주의력 결핒 과잉 행동장애
학습장애. 학교거부, 분리불안 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품행장애. 우울증, 선택적 함묵증, 사회공포증, 특정공포증, 강박장애, 범 불안장애 등등...
아이들의 세상이나 어른들의 세상이나 살기 힘든건 같은 모양...
내 아이가 이런 장애를 겪을 때 어떻게 해주어야할까?
부모하기 나름으로 극복되기도하고 악화되기도 하는 병,
그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