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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정말 남다르네요


BY 고미순 2008-06-04

올핸 정말 남다르네요

5월31일 5월 마지막날.... 집이 산본이기에 지하철2번 갈아타고 참가했어요 12시부터라 정각에 도착했는데 무척 많이 오셨더라구요 얼마나 놀랬는지.. 해마다 다르지만 올핸 남다르게 느껴졌어요 인천에 사는 친구보고 오라해서 같이 참가했는데 이 친구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내년에도 꼭 참가하자고 난리더라구요.. 이렇게 좋은곳에 혼자만 다녔냐고 하면서 넘 좋아하더군요, 가슴 뭉클해서 눈시울이 붉어지고 흥겨워서 박수치면서 웃고 변집섭씨가 나와서 노래 할땐 우리가 미쓰시절 좋아했던 노래를 넘 잘 불려주셔서 따라 부르고 춤도추고 이젠 저도 나이가 들은것 같아요 그동안 계속 힘이 드는 일이 많아서 가슴이 답답 했는데 "아줌마의 날"행사 덕에 하루 정말 신나게 즐기고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아줌마들을 많이 데리고가서 즐거운 하루 뜻깊은 하루를 보냈으면 합니다. 이날 참가했던 모든 아줌마들과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빌께요~ 모두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