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구로 디지털 단지에 원룸을 좀전에 계약했는데요.

임대인이 못나오고 부동산에서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떼어서 대리 계약했답니다.

제가 잠깐 부동산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런 식으로 계약해도 무방하냐고

전화로 물어오길래 되도록이면 명의자와 해야 하지만 원룸 같은 경우는 그렇게도 많이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건물이 대략30억 정도에 융자가 15억 잡혀있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그 정도면

괜찮은것 같구요.

그런데 수수료를 전세6300인데 315000달라고 한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5천~1억미만은 0.4%여서 252000인걸로 아는데

부동산에서 수수료 요율이 바뀌었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부동산협회 사이트 들어가 봤는데 요율 변동은 없는거 같은데

어찌된건지...

잔금 치룰때 내면 되니까 그 때가서 따져도 되겠지만 확실히 알고 따져야 하니까...

그래도 부동산에서 일했던 사람인데 별 도움을 못준것 같아 마음이 찜찜하네요.

안전하게 계약 잘 한걸까요?

부동산 관련 일은 복잡하고 어려운것 같아요.  별 별 경우도 다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