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솔직히 말하고 싶네여...
나이는 45살 됐는데 진짜 동안이구 경제력 괜찮구 학력은 고졸
사업하구 키는 168정도 근데 진짜 동안이구 괜찮은 얼굴이랍니다...
어쨌든 제생각엔 여자가 봤을때 괜찮다라는 얘기랍니다...
저두 결혼 해서 아이둘 낳고 살지만 진짜 사는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뭐니뭐니 해도 자상함과 경제력이 젤루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인천이라 친정집에 오랜만에 놀러 갔습니다...
울애들 큰삼촌 결혼 안했으면 좋겠다고들 합니다...
왜냐하면 항상 갈때마다 까르푸 아님 이마트 가서 놀이기구 태워주고 같이 놀아주고
그정도로 자상하고 식품 코너에 가서 울애들 챙겨주고 그러니 울애들이 당연히
삼촌 결혼 안했으면 하지여...
그렇게 자상한데 왜 여자를 못만났냐고 물으시면 한번 결혼할 사람이 있었구
그런 얘기는 어쨌든간에 여기서 얘기 하기는 쫌 그렇구여...
울집쪽에서 반대를 했답니다...
그뒤로 결혼을 안한다 하더니 벌써 나이가 이만큼 찼네여...
그래서 더 안쓰럽고 막내인 제가 결혼을 시켜야지 아님 혼자 늙어 갈까봐 동생으로써
안쓰러워서 못보겠네여...
다른때는 자주 못보니 못느끼지만 어쩌다 친정집 가서 오빠와 마트를 가면
애들 챙겨 주고 옆에 지나가는 쌍쌍들을 보면 웬지 눈물이 앞을 가리네여...ㅠㅠ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착하고 참고로 담배 안피고 술은 아주 못먹다가
요새 카프리 2-3병은 어쩌다 한번 먹는다고 합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울오빠... 연락 한번 주세여...
참 결혼 한번 하셨어도 아이만 없으면 환영합니다...^^참고로 울오빤 오리지날 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