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찌감치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요새 소고기파동도 그렇고 (쩐도 없지만 ㅋ) 닭도 그렇고....
마땅히 반찬거리가 없어서....며칠동안 아들래미 계란말이만 해줬거든요..
생선좀 사볼까 하고 생선코너로 갔는데...
삼치가 눈에 띄길래 보니까 생물인데 아주 싱싱해 보이지도 않았는데
중짜리크기에 한마리가격이 4,980원 붙었네요...
속으로만 혼자 궁시렁 거리고...(왜케 비싼고얌...도대체 멀 먹고 살라고 ㅠㅠ)
살까말까 망설이다 그냥왔네요,....휴,...
결국 천백원짜리두부1모, 콩나물 1봉지, 천원짜리 소세지 한개, 우유 1개만 달랑
사가지고 왔네요....집에서 마트까지 걸어가긴 좀 거시기 하고 차끌고
가긴 기름값 무섭고....그냥 뜨거운 더위에 터덜터널 걸어왔습니다..
생선 한마리 안사고 그돈으로 요렇게 장보고 왔네요 ㅜㅜ
물론 유가가 올라서 모든게 다 오르려니 하지만....후반기엔 우유값도 천원이나
오른다고 하고...에구 정말 먹고 살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