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 연구소는 미씨개 애완견 상업화를 위한 개복제 성공 이후, 중국의 희귀종인 일명 사자견이라 불리는 藏獒(장오 : zzangao짱가오- 티베탄 마스티프)를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티벳마스티프 17마리를 복제해냈으며, 복제견 새끼들 중 네마리는 대리모견 한배에서 함께 태어나기도 했다고 한다.
중국산 토종견 藏獒(zangao : 짱가오)라는 개는 현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의 언론들은, 짱가오는 생긴 것이 사자와 같다고 해서 일명 사자견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며 티벳마스티프 순종은 매우 희귀해서 중국에서도 거의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멸종 단계에 접어들었고 따라서, 현재 수십억원을 주고도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일명 사자견이라고 하는 티벳마스티프는 중국인들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의 국민견이다.
수암 연구소 관계자는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멸종 동물 복원에 각별히 힘쓰고 있는데, 기술적 한계를 느낀 중국 최고의 권위자들인 중국 과학원 교수들이 중국 최고견의 세포를 직접 가지고 교분이 있는 황우석 박사를 찾아와 복제해줄 것을 요청하였다."라고 밝혔다. 황우석 박사는 지구의 멸종 동물 복원에 큰 사명감과 함께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중국 측의 요청으로 사자견 복제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그리고, 최단 시일내에 간단하게 복제에 성공하였으며, 중국의 과학자들은 황우석 박사의 개복제 기술의 탁월함과 놀라움에 휩싸였다고 한다.
사자견 복제 소식을 최초로 전한 아이러브 황우석 카페는 "이것은 복제 기술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물 멸종 상태에 직면한 이 시대의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인류사적 쾌거로서 하나의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사자견(티벳마스티프)은 어떤 개인가!
중국산 토종견인 "장오"(성견 길이 1.2m, 무게 60~80kg) 수컷은 늑대를 이기는 세계 최고의 맹견일 뿐 아니라 예지 능력까지 있어 "신견 神犬"으로 통하는 견종이다. 수컷의 털은 마치 사자 갈기처럼 성난 듯 바짝 서있어서 사자견으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티벳마스티프는 가히 개 중의 라이온킹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 멸종 위기에 있어 중국인들도 직접 본 이들이 많지 않을 정도이며, 북경에 있는 장오 연구소가 10여마리를 보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사자견 복제 과정
원산지가 티베트인 '티베탄 마스티프'는 세계 거의 모든 견종에 영향을 끼친 원시 견종이며 개량종의 아버지격으로서, 현재는 중국에서 반출 금지된 보호 견종이다. 또한, 티베트에서는 즉위식에 달라이라마를 태우고 입장할 정도로 신성한 동물이며, 순종이 희귀해서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수백마리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벳마스티프의 특징 중 하나는, 지금 막 태어난 상태에서도 자신이 좀 불편하면 새끼 목소리로 앙살을 부리듯 짖어댄다고 하는데, 이러한 용감성은 다른 견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또한, 티베탄 마스티프는 사나운 개의 대명사라고 한다. 워낙 사납기 때문에, 동네에서도 주인이 낮에는 묶어 놓았다가 밤에 모든 주민들이 집에 들어간 후에야 풀어놓을 정도이며, 야생 동물이나 침입자를 막론하고 동네에 발을 들여놓는 모든 생물을 공격해 방범의 기능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지금도 중국 오지에서 늑대와 싸워 이기는 등 맹견일 뿐 아니라, 주인에 대해서는 한없는 충성심을 보여주는 개라고 소개하고 있다. 중국 언론들에 의하면, 천재지변이나 위험 등을 예지하는 능력이 있어, 중국인들은 이러한 예지 능력으로 인해 위험과 재난으로부터 인간을 구해줄 수 있는 동물로 여겨 "신견(神犬)"으로 통하는 견종이라고 한다.
한국인 관광객이 중국에 갔다가 사자견을 처음 보고 주인에게 팔기를 원했지만, 그 주인이 3억을 준다고 해도 안팔겠다는 말을 바탕으로, 사자견의 몸값이 국내에 알려진 바로 3억을호가한다고 한다.
순수 혈통의 짱가오의 경우 종견이 무려 7억원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사나운 이 개의 순종은 100여마리 정도에 지나지않으며, 지난해 역대 최고가인 한화 12억 5,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되면 누구나 쉽게 가져볼 수 있는 것인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