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한 바퀴 돌겠다는 목표로 '나 홀로 달리기'를 시작한 61세 할머니가 4년 만에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영국에 도착했다고 한다. (57세때 달리기 시작? 대단!)
평생을 함께 한 남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전립선암 환자 및 연구 기금 마련을 위해 이같은 달리기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질병이나 괴한에게 위협 받는 등의 힘든 일도 있었지만, 성취감은 대단하리라 생각된다.
게다가 4년 간의 대장정 동안에 남성들로부터 청혼을 29번이나 받기도 했다니..부럽. ㅎㅎㅎㅎ
조만간 그녀의 경험이 책으로 묶여져 나온다니, 완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