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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학생들의 두통과 만성피로


BY bbsky0921 2008-07-02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공부는 미래를 준비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적고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다 보면 체력이 약해지기 쉽고,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나 두통을 호소하기 쉽다. 공부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건강을 해친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밖에 없다. 올바른 식습관과 학습 자세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을 바탕으로보다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더 좋은 학습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만성피로와 두통
만성피로는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영양의 불균형, 수면장애과 지속적인 스트에스 등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 만성피로의 경우 수면 후에도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고, 머리가 무겁거나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증상은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 학생등의 경우 위장기능 장애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소화 장애로 인한 복통, 변비, 구토, 메슥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위장기는 외에도 기허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간 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게 된다. 위장장애와 간기능 이상 등은 두통과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몸에 불필요한 수분이나 담이 형성돼 머리로의 혈행을 막아 두통과 어지럼증을 발생시키며, 기운이 많이 떨어져 머리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머리가 무겁고 아프거나 어지럽게 된다.
제대로 내지 못해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제대로 소화가 이뤄지지 못한 음식물은 간의 정상적인 기능을 저해시키며, 몸에 해로운 열이 간에 쌓였다가 머리로 상승해 두통을 만들기도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위장기능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약재의 사용과 함께 간기능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위장기능 장애에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잇는 끼니를 거르거나 폭식을 하는 등의 불규칙한 식사, 커피 등의 자극성 음료는 자제해야 한다.
통상 머리는 우리 몸에서 흡수하는 영양분의 25% 이상,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산소의 50% 이상을 선점해 사용한다. 따라서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의 섭취와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