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칭구가 있습니다..

100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남자칭구는 집에서 막내 올해 나이 30살..전 25살..

나이가 있다보니 엔조이는 아닌지라 남자칭구가 집에 제 이야기를 다 했나 봐요 사귀니 뭐니..

그랬더니 집에서 철학관 갈일이 있어 그냥 가서 제 나이만 넣어 봤다네요..

근데 둘이 않좋다는 평이 나와서 그집 부모님이 헤어지라고 이야기 했데요..

그리고 한달전..집에서 정확한 생일이랑 묻더래요..안가르쳐 주다가 혹시나 정확하게 넣으면

좋게 나올수도 있을것 같아서 알려줬데요..

그래서 가서 보셨다는데..결론은 역시나 ..

남자칭구 집에서 그 많은 여자중에 왜 하필 않좋다는 여자냐면서 헤어지라고 반대를 하신다고 하네요..

그 사실을 몰랐는데 몇일전 남자칭구랑 다투고 헤어지니 사귀니 이야기 하다가 남자칭구가 이야기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집에서 너랑 헤어지라고 하는것 땜에 너무 힘든데 나까지 힘들게 한다면서..

어떻게 않좋으냐고 물으니 그냥 둘이 맞질 않다고 하셨다나 봐요..

그래서 집에서 반대를 한다고 하는데 어째야 할까요?

아직 오빠랑 결혼이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적은 없는데 오빠는 결혼할 껄로 생각하고 있고,

집에서 궁합으로 날 이뿌게 보지 않기에,

앞으로 나보고 많이 힘들꺼래요..극복할수 있겠냐고..

어느정도 자기가 커버쳐주긴 할거지만 냉랭할꺼라고..

괜찮겠냐고..버틸수 있겠냐고..

전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