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며늘로 10년 넘게 살았다
그리고 아들을 키운다
하나같이 시댁에 분통터트리는 이웃을 보며 생각햇다
그래...그러니 아들 키우는 사고가 달라도 다르겠구나....
허나....이기심....버리자....
뭐...아직 어린 아들이니 이른 생각이긴하지만....미리 생각하고 준비 하지 않은 마음으로는
여태의 시부모들과 뭐가 다르겠는가?
나?아들만 있다
그리고 내 아들이 이다음에 여자친구에게 며늘에게 최선을 다하는 놈이였으면 한다
뭣빠진 놈이면 또 어떠랴!!
그리하여 며늘이 즐겁다면 내 아들놈도 기쁘겠지
누가 그런다
미쳤냐!!똑같이 해야지!!
오호~~~~버려라
똑같이 하든지 말든지는 그때 시부모가된 내 권한이 아니다
아들과 며늘이 알아서 할일이다
며늘 친정에 더 한다고한들 시댁에 더 해야되서 분통터져보았다면서
뭐가 문제랴
그리고 준비하여야 한다
현시점에서 빛쟁이같은 사고를 지녔다고 분개한 시댁과 자신이 같은 모양이 되지않으려면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켜야 한다
아들아~~
바라지 말거라
너가 최초에 그녀를 선택하였을때 그녀가 그 무엇이 되길 바란것이 아니라
오로지 그녀라서 좋았던 거라면...아들아~~~아낌없이 주어라
사랑에 아까울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녀가 너의 성에 안차는 무엇이 보이거든 그것은 미쳐 주지 못한 너의 사랑 부족이다
그리고 나와 남편은 어린 아들놈에게 지금 부터 말한다
너에게 이다음에 우선이어야 하는 사람은 엄마도 아빠도 아니다
너와 함께 하는 너의 아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