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해동안 식당을 하고 있는데 남자분들은 음식 주문을
할때 일행중 한분이 이것먹자 그럼 조금 맘에 안들어도
그러지 뭐 하고 주문이 쉽게 나오는데
부부가 오든지 아님 이상한 커플이 오면 주문시간도
오래 걸리고 주문한걸 다른걸로 바꾸고
여자가 싫어 하고 한마디 하면 남자는 한마디도
못하고 여자 뒤를 따라나갑니다.
손님이 나가고 나면 어쩜 그리들 똑같은지
한편으론 여자들의 힘이 참 커졌구나
하는 생각 많이 듭니다.
우리식당이 새벽부터 문을
여는데 아침일찍 여자 손님이 와서
제가 말한 행동을 하고 나가면 기분 정말
안 좋습니다.
아무리 손님은 왕이래지만
여러 주부님들 이건 좀 아닌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