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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낳는비법 좀 갈켜 주세요^.^


BY 남편땜시 2008-09-01

외아들을 키우는 7세 엄맙니다.

제 나이 서른 중반에 어케 애를 낳으라고 ...남편이 소원이랍니다.

친청쪽이나 시댁 모두 다 둘씩이고 저만 아들 하나거든요...

친정엄마 꼭... 딸은 있어야한다...

나중에 외롭고 후회한다...

왜 저만 용기가 안나고 자신이 없는 것일까요..

아직도 아이 낳는게 두렵거든요...

내일부터 남편은 휴가라 병원에 복원 수술하러 간다고 예약하고.....

6년전에 정관수술 했거든요.....

대학병원은 2박3일 입원해야한데요...

수술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저에게 애기하데요....

예쁜 딸을 낳으신 선배님들 어찌하면 공주님을 낳을 수 있을런지요...

정말 후회하기전에 낳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