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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나혼자...화이팅!!!!


BY 천사 2008-09-05

전 일년에 제사가 명절까지 7번쯤 됩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저 하나예요..

정말 외로워요..

어떤이는 혼자가 편하다 하지만..

일이 힘들어도 여럿이 모여서 침튀겨가면서 전도 부치고하면

힘들지도 않고 즐거울거 같은데..

혼자 설거지하는 서글픔도 있고..

 

그래서 이번명절도 즐겁지 않지만..

저에게 스스로 응원을 보냅니다..

 

딸만있는 엄마께서 명절에 딸들 모두 시댁가고 허전하시거든요..

혼자 전부치시면서..하시는말...

음식하나도 안해도 옆에서 쫑알거리는 철없는 며느리라도 하나있었으면 하신답니다....

 

(엄마도 혼자하세요..지방에있는 작은집 엄마께서 모두 해놓으면 당일날와서

밥만먹고 그냥갑니다..설거지도 안하고..딸입장에서 정말 속상해요..)

 

 

엄마도 화이팅..

저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