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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올케..언제나 화이팅!!


BY 미소 2008-09-05

1년에 12번 제사가 있는  종가집의 맏며느리로 와서 10여년동안 항상  밝은 웃음으로 집안을 지켜온  큰 올케.. 둘째올케는 알이 많고  멀리 살아 제사때 늘  오지는  못하는 데도 혼자  어린아이 셋을 데리고  2시간 걸려 전철을 타고 제사때마다 꼭 와서 엄마랑  장보고  제사상 차리고  끝나면  뒷 설거지  청소까지 다하고  그 다음날  아이  학원  빠지면  안된다고  밤늦게라도  가는  큰 올케.... 어떤때는  정말  억척스럽기도  하고 정말 대단하기도 하다고 우리식구  모두가 혀를  두르기도  하지만  그러니까  아이 셋을  키우면서  그 많은  제사  다 지내나보다 라고  존경스럽기까지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항상  밝은  웃음으로 가족들을  대해  우리 가족 모두가  올케를  좋아합니다 여태 살면서  시누인 우리  큰아들 생일까지도  한번도  잊지않고 꺽  챙기는  올케는  사랑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올케  겉으론  웃고 있지만  힘든거  다 알고 있으니 그리고  우리모두가  올케를  믿고 있으니  끝까지  힘내고  이번 추석에도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