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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어머님~부족한 며느리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Y 엄마나무 2008-09-05

명절 앞두고 좋은 글 남길수있어서 너무 좋네요..

맏며느리로 평생 고생하신 저희 어머님께서~

며느리로 절 맞이하신 후로도 계속 고생중이시네요..ㅠㅠ

제가 직장생활하느라 뭐든 부족한게 많네요.

단단스럽게 일을 못해서이기도 하고~일한다고 피곤한 며느리 부려먹기 싫어하시는 시어른들의 배려때문이기도한데요, 그 덕에 전 편하지만

저희 어머님께선 명절 준비를 거의 도맡아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답니다.

예전에 안그랬는데 요즘은 큰일앞두고는 겁부터 난다고 하시는 어머님~

연세가 드셔서도 그 짐 나눠지지 못하는 못난 며느리 너무너무 송구하네요..

 

어머님..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일배우려고 노력중이예요..

그동안 가족 위해 고생많으셨는데

앞으로 그 짐 나눠질수있는 며느리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님~

딸처럼 아껴주시고 보듬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명절~~~

즐거운 마음으로 도울께요..

어머님..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