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다름아닌..시어머니.
10남매장손며느리로 오셔서..명절때는 더 바쁘셨던 어머니
저희가 내려가야 하는데 집안사정으로 인해
설은 어머니네서.추석은 어머님이.올라오시는데.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이제부터 며느리 있어서 편히 그 동안 장손며느리로 힘들게 일만하던명절은
사라지고.상받는 생활이 되셔야 하는데.
제가.10년차 주부인데도.직장다닌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음식솜씨가없어서.
항상 저보다 이것저것 하시는 어머님.
정말 죄송하고.
올해만 오시면 내년부터는 정말 저희가 쭉 내려갈게요.
어머님 우리 불편할까봐..어머님이 버스타고 오시는데..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오실때마다.버스타고오시면서도.시골에서 준비한고춧가루면.마늘이며한아름가지고오셔서
감사하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