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연치 않고 텔레비전을 통해 안면근육마비 때문에 고생을 하시는 한 아주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접하게 되었답니다. 아주머니 왈 명절 때나 제사 때나 큰 일을 치러야 할 때 떨림 증세가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여자들의 책임감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명절과 제사들 이젠 아줌마들을 위해서 남자들이 좀 나서 주셔야 할 때가 아닐까 싶은데 아직도 대한민국은 변할 줄을 모르네요.
아자아자, 명절이 바뀌는 그날까지 힘을 내어야 겠지요.
우리 아줌마들 스스로 건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변화를 줘 보면 어떨까 합니다.
어머님, 어머님도 힘드셨죠?
이젠 좀 편히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명절을 만들어 보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