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다섯에 지금은 치매 아버지까지 마음을 조금만 바꾸시면 될까 했지만 그 역시 엄마한텐 너무 힘든 일
나이듦에 따라 현명함이 고집으로 보이는 철없는 나 이지만 엄마를 생각하는 맘은 우리 5명의 자식 다 똑같답니다
그냥 웃으며 모두들 고마워하며 이해하며 살고 싶어요 그동안 미워하는 마음이 사랑하는 마음보다 훨씬더 아프다는걸 이제야 알며 엄마를 많이 도와주지 못해 정말로 미안하고 송구합니다 그 보답으로 저 행복하게 잘 식구들 위하며
잘 살겠어요 엄마 행복한 맘이 엄마에게도 이세상 누구보다도 먼저 다가가기를 바라며 올 추석에도 힘내시고
엄마가 웃으면 온가족이 행복하답니다 엄마 화이팅 사 랑 합 니 다 엄마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