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맛있게 먹는다
맛있는 음식을 두고 맛있게 먹는 것은 당연하다
헌데 맛있게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맛있게 먹기가 힘들다
그저 밥시간이 되어서리 집어 넣는다
맛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드물다.
맛있는 집을 이야기는 하는데
어떻게 맛있는가에 대해서는 맛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두리뭉실 맛있다고 해서 그집에 가보면 손님은 많은데
정말로 맛있는집인가 하는생각이 들때가 많다
매운맛으로 몸을 자극시키는것도 맛있는것이긴하나
매움것은 몸이 통증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엔돌핀을
발산하여 자기방어를 하게 된다 이때의 쾌감을 몸을 기억하는것이고
다시금그러한 호르몬작용을 원하게 된다
맛있다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맛은 온몸으로 전달되는 신경계를 통해 긍정적인 느낌의 활동으로
조용한 행복을 은근하게 경험하는것인데 매일 겪으면서도 쉽게 표현이 안된다
무조건 맛을 찾는 사람들은 몸에서 일어나는 감사와 행복함의 과정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맛있게 먹는 법을 스스로 터득한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다
맛을 조금 더 알고 먹으면 두 배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맛은 느낌으로 전달되는 행복의 전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