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나 집안일이라면 두려움이 있는 저.
어느새 결혼한지는 8년 째 되는데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하려면 걱정부터 앞서곤 하는데,
나이에 비해 노련한 결혼 19년차 형님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빠른 손놀림과 음식 솜씨로 일 잘 하시는 형님.
어려우실 텐데 힘들다고 안 하시고
작은 일도 함께 하시니 너무너무 고마워요.
하늘이 맺어주신 인연인 거 같아요.
저의 부족함을 가려주시는 분이니까요.
올 해 수능보는 조카 뒷바라지 잘 하시고
좋은 결과 맺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