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잠깐외국에 나갔다왔다.
가까운 일본..
우리나라 사람들 ...몇가지만 고치면 참 일류 문화시민이되련만......
호텔에서 음식을넘 마니 담아온다..일본인들은 음식을 남기는걸 참으로 싫어한다..
먹을만큼만 담고 또가면되지~ 왜저리 아침부터 잔뜩 퍼와서 마니 남기고 버리는가....
일본종업원 치우면서 무심히 들고가지않고 음식들을 한번더 쳐다본다...손님이라 말은안하지만 저희들끼리 흉본다.
난그걸안다....일본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고 커서도 오~래 살았으니...
그리고 사람들 많은곳에서 넘 목소리가 크다. 조곤조곤애기해야한다.
그건 선진국들( 미국 케나다 유럽 일본..) 다 마찬가지다.
속으로 무시하고 일부는 노골적으로 쳐다본다
아이들도 뛰고 떠들지 못하게한다..왜냐면 공공장소임으로...
난 북미권에서도 살았다.....
줄도 오래 잘서야한다...새치기하면 안된다.
지금은 마니없어졋지만 90년 초반대만해도 외국에서 줄을 안서고 새치기 하는 아줌마를 일본과 미국에서 각각 봤다
종업원이 일처리안해준다..너 뒤로가 줄서라고 말한다
결국젤뒤로가야한다..주변의 시선은 어떻고....
거의 사람으로 안본다....
그리고 음식을씹을때 입다물고 소리안내고 씹어야한다.
그렇지않은 사람을 동물같다고 표현한다.
원숭이가소리내며 먹는다고 표현한다 ....그런표현이있다.
그리고 꼭 인사를 해야한다..수인사..감사인사등...기계적이라도 상관없다
습관처럼해야한다.
옆테이블 젊은 새댁 여자아이들데리고와 부페음식 마니 퍼와서 결국에는 조금씩 다 남겼다.
대학생아가씨들 아침부터 빵을 산처럼 가져오더니 결국엔 남기고 버려졌다...
예전 못먹던 세대들도 아닌데 왜저럴까 ....
부모들이 하던걸 보고자라서일까?
우리 여자들 책임이 크다.....
앞으로 차세대는 일류 시민으로 자녀를 키워야되지않을까?
그래야 선진국에가서도 사람답게 대접받는다..
유럽엔 한국사람안받는호텔도있다...
단체는 물론이고.....
자기대접은 자기가 받는거다...외국에서 레스토랑 에서 대접받고 싶으면 좀깔끔이 입고가야한다.
그래야 좋은자리준다..사람은 외모를 보니깐.....
글구 외국어도 공부를 좀 해놓는게 좋다...
이제는 무조건해야하는시대가 도래했으므로....
외국어배울때 쪽팔려 하지말고 철판한겹 깔고 해야한다...
영어클래스 저여자가 나보다 잘한다고 미워하면 안된다..
그여자는 나름대로 얼심히 노력한결과니깐..
오히려 친하게 지내고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
그게 나에게 더 유익하다
자존심이 밥안먹여준다...
얼굴벌게지고 망신도 당하면서 배우는거다...외국어란...
어제 공항에 나오면서 동시에 비행기가 여러대 도착해서 짐들고 나가는 통로가 밀렸다
어떤 아줌마 카트를 확 밀고 그러기를 반복했다
그앞에 있던 남편 카트끝에 발뒷꿈치 다칠까봐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쇠아닌가...부딪이면 무지 아프다)
발끝을 발레리나처럼 들고 서있었다 ...막으려고...
내가 뒤돌아쳐다봐주니 핸드백안을 뒤적거리던 그아줌마...
그담부터는 안했다...안봐도 시선은 느껴지는거니깐....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며 차례로 나가는상황....
지만빨리나가겠다고...남이 다치던말던 상관안하는...
나쁜년이다...
그런 나쁜년들이 없어져야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대접을받는거다.
전국민의 민도가 높아져야겠지....
울나라 사람들 장점 무지 많은 민족이다...
정많고 따듯하고 손끝여물고 머리좋고 암산잘하고 매사에 열심이고 똑똑하고 빠르고
뭘하던 끝장을보고 부지런하고 깔끔하고 눈치빠르고 센스있고 ...
좋은 덕목들 넘 마니 갖고있다
외국에서 골프 백몇십홀 도는사람들 우리나라 사람밖에 없을것이다...거의 철인3종경기라 할수있다
산을 올라도 꼭 정상을가는 사람들이 울 나라 사람들이다
새벽5시반새벽예배가 꽉 차는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케나다는 새벽예배가7시반이다
5시반은 좀 심한것같다...무슨 농경사회도아니고....
열심인건 다 좋으데....진정으로 맘속 깊이 즐기고 있는것인가....
진정으로 행복한가.....
힘들고 어려운 일만이 보람되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닌지....
비행기안내내 심하게 발냄새가났다 ....
통로 옆 아저씨 신발벗고 내내있엇다...
마니 걸어땀나고 발바닥도 아프겠지....
하지만 냄새 좀 심했다...코 막고 싶을정도로...
비위가 약한나로선 샌드위치가 안땡겼다...(기내식)
장기주차장으로 가는버스안 아줌마 기사아저씨에게 주차장위치를 묻고 또물었다
모두 비행으로 지치고 피곤해하는 상황.....
뒤에딸이 잘기억하고 4주차장이라고 말하는데도...아랑곳않하고..
돌다리도 두둘겨가는 ....
다른사람들을생각하는 마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자기 트렁크중하나가 기울어 내 발쪽으로 업어질수도 있는 상황....
가방을 세울생각도 안한다...
다치거나 말거나...
허리구부려 다시 세우기 귀찮어 못본척하는거겠지....
이런 사소한것들 ....바로 이게 문제가 되는거다....
앞에 골프가방든 중년부부들....외국에서 오는건데도 세미정장차림세....
자켓에...바지 정장....
전세계골프장에 운동하러올때 바지 정장에 구두신고 정장핸드백 들고 오는나라 울나라밖에 없을거다.
이런팀 공항에서 마니본다...
난 너희와 달라...
난 케주얼차림에 여행갔다오는게 아니라 골~프치고 오는거야...
격이다르다고....
라고 말하는것으로 보인다...한마디로 척 하는것이지...
있는척 잘난척....
내옆 가방아줌마 그 골프 커플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라...
난 그런 가방 아줌마를 쳐다보고 있었지.....
가방 아줌마손에 눈이갔다...거친손...
새끼들 밥해먹이느라 거칠어진손....
골프아줌마손을 봤다...확연히 고운손....
미모는 가방 아줌마가 더나았다....
요즘 연구중인게 있다...어떻하면 남들이 안알아주고 인정안해주고 나란존재를 몰라도 내가 행복하고 잘살수있는가....
그걸 생각중이다....아무 애기나 생각나는데로 적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