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들은 사연인데요 어느 어머님께서 생일이 음력 8월 16일이시래요...
한창 뒷정리에 바쁠때이고 큰 명절에 묻혀서 늘 그냥 지나쳤나보더라구요...
가족들까지 모른채 지나쳐버리는게 너무 서운하셨는지
올해는 짜증이 나셨대요...
그런데 어디 비단 16일이 생일인 그 어머님 뿐이겠습니까...
명절만 되면 부담스러운건 역시 시집 못간 노처녀와 취직 못한 백수와 모든 아줌마들이 똑같죠...
힘내세요...
한가위의 풍성함이 온 국민에게 넘치도록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또 응원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