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시누이 시집살이도 만만치 않다는데, 전 정말 좋은 시누이를 만난 것 같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올 추석에도 시댁에 갔더니 하나도 할 일이 없어 청소만 좀 하다 왔네요.
언니가 음식 준비를 집에서 다 해 오셔서 전 할일이 없어서 좀 민망하기까지..
게다가 설거지도 식기세척기가 다 하고^^
일할 줄 모른다고 아직 어리게만 봐 주셔서 언니와 시어머니께서 넘 배려를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 맘이에요.
저 요리는 잘 못해도 청소는 진짜 잘 하잖아요. 그거라도 열심히 할께요. 앞으로도 예쁘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