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12

엄마..힘내시구요..사랑해요..


BY 민이랑 2008-09-21

엄마..

이번 명절은 더욱 힘이 빠지시고 기운없어 하시던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올케 보내고 첫명절이라 더욱 마음아프고..

조카들 챙기시랴 오빠 다둑이랴 엄마가 늘 마음 고생이 심하셔서

이젠 엄마 건강 해치실까 늘 노심초사랍니다..

엄마..

그래도 우리 힘내요..

살다보면 또 웃는날이 오겠지요..

그래도 엄마가 그렇게 든든히 지켜주셔서

오빠나 아이들이 올케의 빈자리를 이겨내는것이 아니겠어요?

그저께..

할머니 제사 지낸다 전화하시는 모습에 옆에 있으면 저라도 챙길텐데..

덜렁 찾아뵈어 제가 할수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먼 거리만을 탓하며 속만 시커멓게 타버렸네요..

엄마..기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엄마..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