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의 짐을 메고 다니느라 힘들었지요? 수험생 여러분
저도 그때를 떠올리면 온몸이 떨리고 특히 손이 시려워서 호호 불었던 생각이 납니다.
도시락을 먹을때도 입안에 돌 씹는 것 처럼 안 넘어갔었는데,,,
여러분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꽃씨를 뿌리고 물주소 햇빛 주고 정성을 다 했다면 이젠 꽃이 피는 일만 남았습니다.
모두들 예쁜 꽃 피우시길 바래요. 향기가득해서 많이 사람들이 곁에만 가면 웃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내 아들 딸이라 생각하고 안아주고 싶네요. 수고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