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아! 추운데 시험보느라 고생이 많았지!시험장에 가보질 못해서 엄마가 정말 미안해!그래도 시험에 잘 보라고 착 달라붙는 합격엿 사줬으니깐 시험도 잘보고 네가 원하는 대학에도 꼭 합격하리라 믿어!넌 누구보다도 착실하고 끈기도 있어 이번에 꼭 수능 대박이 이루어 졌을꺼라 생각된단다. 아무쪼록 시험 잘 봤다니(혹시? 시험지만 잘 본것 아니지?) 다행이구, 엄마가 월급타면 맛있는거 사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