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준비하면서 잠 한번 제대로 자지 못했고..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체하듯이 밥을 먹었고..한창 놀고싶은 10대를 책상에 앉아 공부에 열중했고..11월 13일 수능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비록 어깨는 축 쳐졌지만..너를 안고 수고했다며 토닥거린다..우리딸.. 정말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