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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 거리에서


BY 선녀님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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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 거리에서

  

 

 

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 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
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번에
참 잊기힘든 사람이란 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 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막다른 길 다다라서 낯익은 벽 기대보며
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고백하는 니가 보여
떠오르는 그때 모습 내 살아나는 설레임 한번에
참 잊기힘든 순간이란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아직 나를 생각할지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며
텅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부풀은 내 가슴이 밤 하늘에 외쳐본다
이 거리는 널 기다린다고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며
텅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그대 그리며 ..종알종알~♬

타이틀곡 ‘거리에서’는 단숨에 귓가에 들어오기보단 들을수록 서서히 중독되어 잊지 못하게 만든다.
피아노와 현악기의 풍부한 사운드와 조화된 그의 목소리는 하나의 훌륭한 악기로서 가장 빛을 발한다.
이번 앨범은 오래 기다린 만큼 정상급 뮤지션 윤종신, 김형석, 하림, 이승환(The story), 황찬희, 이현승 등이 참여하여 음반전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성시경만의 한층 더 성숙해진 표현력과 음악적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묻지않을께 네가 성시경거리에서이기 때문에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성시경은 알기에
야윈 성시경은 너의 맘 어디에도
내사랑 머물수 없음을 알기에
너가 거리에서인 것을 이해해볼께 혼자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성시경은 없기에 거리에서는 웁니다.
지금 나의 곁에 있는넌 성시경거리에서입니다.
거리에서 뿐임을 성시경거리에서는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