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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BY 횡재 2008-12-01

난 여태 결혼하고 김장김치를 해본적이 없다..

조금씩 수시로 해먹는 편이고 또 겨울에도 배추가 그다지 비싸지 않으니까

여태 제일 많이 해본것이 4포기..항상 1포기, 2포기 정도씩 해먹거나 가끔 사먹기도 하는데

작년과 올해 뜻하지 않게 이웃으로부터 김장 선물을 받았다..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뭔가 나도 선물을 해야하는데..뭘 하면 좋을까..

작년엔 과일 한박스만 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예쁜 스웨터를 하나 사서 드릴까..

아니면 발목부츠를 사서드릴까...

 

그집에 가서 보니 형제들 여러명이 둘러 앉아서 일하던데

다들 즐거워 보이고 행복해 보였다..

나도 저런 형제들이 있으면 좋겠고만....

면면이 아름답고 복이 넘치는 부러운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