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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을 오래도록 새것처럼 쓰기!


BY rnrn890 2008-12-02

1. 적절한 조리도구 사용 볶기, 굽기, 튀김 등 프라이팬 요리에 사용하는 조리도구는 모양도, 재질도 다양하지요 하지만 코팅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나무나 실리콘 재질도구를 사용해야 코팅이 벗겨지지 않아요. 스테인레스 조리기구를 쓰면 프라이팬은 많이 긁혀서 코팅이 벗겨져 발암물질이 함께 요리될 수 도 있어요! 2. 불조절 값비싼 코팅팬도 200℃의 열에는 코팅력이 약해지기 마련이에요. 코팅이 강력하기로 유명한 테팔 엑스퍼트 프로 코팅 프라이팬도 예외는 아닐텐데요. 먼저 2분 정도 예열 후 중불이나 약불로 조리하는 평소 습관을 가지면 프라이팬의 코팅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테팔 같은 경우엔느 열센서가 사라지면 바로 조리를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3. 프라이팬은 그릇? No~ 설거지 거리 늘어나니까, 간편하니까, 귀찮으니까 프라이팬을 음식을 담아놓는 그릇 처럼 쓰시는 분이 있어요. 저희 어머니 포함^^;; 프라이팬은 조리도구이지 음식 담는 식기가 아니랍니다. 염분이 있는 음식을 프라이팬에 그대로 보관했다가[냉장고에 넣었다가] 데워먹길 여러 차례 반복하면 팬 위에 남아있는 기름기나 소금기, 자극적인 조미료 등이 열을 받아 굳게 되기 때문에 팬의 부식을 가속화 하고 수명을 단축시키게 됩니다. 조리 후 남은 음식은 꼭 다른 용기에 옮겨 담거나 소량만 요리해서 다 먹는게 좋아요. 4. 세척 주방용 중성세제로 깨끗이 닦았다고 생각하지만, 미세하게 남아있는 세제는 다음 요리에 베어나올 수도 있어요. 가족들이 세제를 먹는다느 끔찍하죠? 뚝배기를 세제로 닦으면 세제가 베어나오기 때문에 밀가루로 설거지 해야 하는 것처럼! 프라이팬도 깨끗하게 세척해줘야 오래오래 쓸 수 있어요 뚝배기와 마찬가지로 코팅팬 같이 숨쉬는 제품은 천연세제를 사용하도록 하자. -밀가루: 팬에 온기가 남아 있을 때 골고루 밀가루를 뿌리고 손으로 살살 문질러 기름기를 흡착시킨 후 미온수로 헹궈낸다. -쌀 뜬 물, 소주, 맥주: 물과 함께 섞어 두른 후 부드러운 솔로 닦아낸다. 기름기와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잡내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식초: 팬에 살짝 둘러 솔로 문질러 주면 생선 구운 냄새와 같이 강한 냄새도 말끔하게 제거된다. -소금: 오래된 찌든 때를 없앨 때에는 달군 팬에 고은 소금을 두른 후 키친 타월로 살살 닦아낸다. 마치 먼지가 떨어지듯 이물질이 가루가 되어 떨어져 나온다. -녹차 티백, 과일껍질, 야채껍질 (레몬, 자몽, 귤, 사과, 무우, 감자): 껍질 안쪽면을 사용하여 팬을 살살 문지른 후 미온수로 헹궈낸다. 기름기 제거와 잡내 제거에 효과적이다. -태양: 한나절 강한 태양은 기름때가 저절로 들어 일어나게 하는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