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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도전해보자..


BY 다시 2008-12-11

글쎄 대학나오고좋은 직업을 가진 전문직 엄마라면 나같은 고민 안하겠지만 대부분 엄마들 전업주부이면서도 자기일하고 싶은 게 나랑 똑같은 맘이겠죠..막내 6살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년동안 고민해봤는데..알바나 ..따른 직업..구하면 구하는데. 미래를위해 나이들어서도 많은 돈은 아니라도 내일을 할수있는일을 찾다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말씀하시고 장농면허가 산을 이룬다고는하지만 ,,일이란게 늘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아무일도 할수 없는거겠죠..제 개인적인생각이지만 ,,몇명소수 분들은 제생각도 동의 하실거에요..

노력하고 도전하는 의지만 있으면 몇번 떨어져도 ,,괜찮다싶어요, 학창시절 때 하는공부와달리 좋아하는공부를 하게 되니  재미있고..커다란 산을 정복하는느낌이랄까.. 아주 높고 험난한 산앞에 서있는느낌,,그런기분이예요..

인생의 좌절도 맛보고, 절망도 맛봤지만 그래서우울하고 좌괴감에 제자신을 비난하고 무력감에 늘어져 있었지만 살아있기에 엄마이기에 ,,다시 제자신을 추스리고 하나하나 준비해봅니다..

우울한 엄마 ,,짜증내는엄마..제자신의 이런 추한모습 버리고 아이들 앞에서 열심히 사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어 노력할려구요,  다행히 남편 장사도 많이는아니지만 살만큼 의 수입니되니 ,,걱정없이 공부할수 있어 다행이네요,,,

살아보니 그것도 고맙드라구요,,다정하지않고 술에 쩔어 살아도 ,,일은 하니 그거 하난 감사하고 살아요..주위에선 이혼 이혼 하지만 ,,그래도 아이낳고 사니 그게 쉽나요,,한때 남편이 외도 해 힘들게 했지만 그래두 가정에 돌아오니

 참고 살아지데여..남자 다똑같죠,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평소에 ,,하고 싶은거 배우고 싶은거 미루지마시고 도전해보세요 학원에 가니 50된 언니들도 많아요,,전 34살이구요,하나하나 준비해 좋은 성과 거두어 님들께 보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