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애가
저랑 떨어져 살아왔는데요....
좀 살뜰히 보살펴줄 수가 없어서 항상 속상하거든요?!
전 지금 부상당해서 요앙해야하는데도 그,냥 다녀요,돈 없어요...
근데 아들이 다니던 회사 그만 둔다고...
전화왔는데 울더라구요...
속상한 일 있나봐요.....
그러고는
음식사러나왔다고 한 전화가 마지막인데.....
전화 연락이 안되어요.....
혹시.....
무슨일 있을까요??????
저희 는 너무 굶어가면서 살아와서....음식이 없어서.....못먹는케이스지요,
그런데 자기 스스로 돈 버니까 잘 알아서 살겠지 하면서도
가끔은 걱정이 되거든요...
사람이 무슨일에 몰두 하면 먹는것도 시들해지기도 하쟎아요??????
제발
잘 살아주면 좋으련만......
저한테 뭐 하고싶은 얘기가 있어도 잘 안하는 눈치예요....
그렇다고 떨어져 사는 제가
어떻게 그 눈치와 주변 상황을 다 알아채릴 수가 있겠어요?
너무 머니까 오지 말라고 하는 앤데.......
진짜
속상해요...
외국에 유학보낸이들은
공부라도 더 해지니까
저보다는 낫겠지요?
아닌가요?
아프면 병원이라도 잘 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