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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가 먹는 음료수 과자 안전할까요? (식품첨가물 색소)


BY 요리짱 2009-01-09

[식품첨가물 색소] 우리아이가 먹는 음료수 과자 안전할까?

 


 
> 너무 예뻐 보이는 알록달록 사탕

 

식용색소는 단연 인공색소인 ‘타르 색소’가 주로 사용되는데요.
석유나 석탄의 콜타르를 주원료로 합성한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옷감 염색을 위해 개발한 타르색소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대다수 국가가 식용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8가지 색소만을 식용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타르색소를 혼합해 먹으면 유해성이 배가된다는
'칵테일 효과'가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기도 합니다.
타르색소 청색1호와 황색4호를 혼합해 첨가하면
생물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천연색소는 안전할까?
이제 인공색소는 누구나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 내막을 알게 된 소비자가 외면하기 시작하자 탄생된 것이 바로 천연색소라는 겁니다.
과자를 사려고 보다보면 종종 천연색소라고 써있는 것을 봅니다.

 

근데 이 천연 물질만으로는 색상이 잘 안 나오기도 하고,
쉽게 변색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색상보정제, 안정제 등이 첨가한다고 합니다.
천연색소로 불리는 이들 첨가물은 애초부터 문제를 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소재에서 특정 물질을 인위적으로 추출해낸다는 사실이 그것인데요..
파프리카 추출 색소를 ‘파프리카 열매의 가루’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두 가지는 전혀 다른 물질입니다.

 

 

물론 인공색소보다는 덜 유해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런 색소가 들어 있는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것은 결코 우리 몸에 득이되지는 않습니다.
음식에 색깔을 내는 제대로 된 방법은 자연 소재를 그대로 갈아넣는 것입니다.

 


최근 출시된 마켓오 과자 패키지에 보시면
색소, 쇼트닝, 마가린,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마크가 있는데요..
마켓오 과자도 마켓오에서 “O”는
색소, 쇼트닝, 마가린,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0%의 의미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식약청에서 굉장히 표기법에 대해서 까다롭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마크를 달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일단 믿고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자연그대로의 모양과 맛을 내기위해
인공색소뿐 아니라 천연색소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직접 맛을 보면 정말 자연재료로 만든 순수한 맛이 나네요.
너무 반듯반듯한 과자는 인공적인 느낌이 강한반면에 마켓오 과자는
모양도 꾸밈없이 거친느낌이 나면서 더 자연스럽습니다..
시중에서도 이제 이런 과자를 만날 수 있다는게 상당히 놀랍니다.

 

앞으로 과자를 구입하실 때는
원산지가 어디인지, 원재료 표기는 잘되어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