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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미 사줬습니다


BY 딸기 아빠 2009-01-13

키짱인가 하는 메이커를 처음 접해서 구하려는데

그들의 상술이 기분 나빠 포기하고 있던 차에

근처의 프로스펙스 매장에서 발견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특허도 받았다기에...

그리곤 아이들을 설득했습니다...

마지막 수단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 보자고...

그런데 성장 신발을 신는다고 크는 건 아닌만치

열심히 운동을 해서 성장판을 자극받아야하는만치

부지런히 걷고 뛰어보자고...

어른이 같이 운동에 나섭니다.

한시간 정도를 투자해서 꾸준히 파워워킹을 합니다.

학원등에 갈 땐 반드시 이 신발을 신게 합니다.

성장신발을 신고 키가 컸다는 아이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신발만 신고있다고 크는 건 아니랍니다.

계기가 마련된만치 부모님들이 같이 운동을하며 분발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딸들은 성장판이 닫혔다고 했습니다만

사서 신기고 마지막을 강조하며 호소하고 애원하고 설득하고 협박하며

꾸준히 걷고 뛴답니다.

사주시고 근처 공원이나 산책로를 찾으세요.

화이팅!